목록ALL (52)
잡다한 창고
어제 저녁에 일도 힘들고 지치고 민증 재발급받아야해서 증명사진 다시 찍었거든요. 그러고나서 당일 찾아가기로 했는데 한 시간 이십분 쯤 지난 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저녁 시간대라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초밥 좋아해서 먹으러 갔었어요. 유라쿠 되게 오랜만에 가는데 늘 사람들 줄 서있고 그래요. 유명해진 것도 있고 연신내에 그럴 듯한 초밥집이 몇 개 없어서 그런 거 같아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초밥 사진만 딱 찍었어요. 모둠특선초밥을 시켰답니다. 가격은 16000원이고 12피스에요. 광어 연어 참치 방어 초새우 생새우 조개 계란 장어순이고 전 광어를 좋아해서 광어를 마지막 장어 먹기 전에 먹었답니다. 미식가들은 초밥 먹는 순서가 있어서 지킨다는데 저는 제 입맛대로 먹습니다. 먹다보니까 계란초밥, 다마고라고 하는..
전부터 제가 눈 화장이 잘 번지는 편이라 사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인터넷으로만 구매할 수 있을 때 5만원이상 구매해야 무료배송이라고 하길래 안 사고 있다가 올리브영이랑 롭스에 입점 됐다고 해서 구매를 했죠. 아직 아이실드는 써보지 않았어요. 최근에 입점되서인지 올리브영 세일하고 있어선지 어제 세일가로 아이실드 14900원, 부비립9600원에 구매했답니다. 요즘 환절기시즌이고 더워서 얼굴 녹아내리니까 화장 안 하고 있거든요. 부비립은 써봤는데 굉장히 독특합니다. 묽은 치약같은 질감인데 바르고 살짝 문질하고 냅두면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옵니다. 탄산팩이라고 해서 그런지 입술에서 되게 톡톡 터지더라고요. 사용법엔 2~3번 짜서 입술에 도포해서 3~5분 방치, 거품 사그러지면 마사지하고 닦아내라고 되어있어요..
오랜만에 일찍 출근해가지고 커피빈에 들렀다. 5만원 충전하면 콜드브루 앰플 준다고 해서 받아왔다. 예전에 커피빈 알바할 때는 맘에 드는 제품 충전증정 이벤트하면 자주 충전하고 케이크 자주 사갔는데 이제는 알바 안하니까 자주 안 가게 된다. 아무래도 내 돈 주고 음료 사먹는 게 아까운 거 같다. 물장사가 진짜 마진 많이 남겨먹으니까. 인건비랑 임대료, 자리세값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때매 브랜드 커피는 넘 비싸게 측정된 게 태반이다. 그래서 충전 증정 이벤트 많이 하는 건가?? 보면 1~2주 걸러서 증정이벤트하던데 말이다. 받기전에 꽤 큰 용량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모습을 보고 넘 작다고 생각했다. 누구 코에 붙이란 거지...아무리 타먹는 거라고 해도 작다. 심지어 그냥 판매가가 6만원이다. 증정이벤트 아니었음..
요즘은 책도 거의 안 읽고 스마트폰으로 웹소설이나 웹툰이나 보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페이지 등 챙겨보긴 한다. 점점 먹고 사는게 힘드니까 다들 지쳐보이긴 한다. 피곤하고 힘들고 짜증나고 참 그렇다. 뭐 사먹으려고 해도 돈이 문제고 여행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여행가고 싶은데 버는 돈이랑 소비되는 돈을 생각하면 와씨 어떻게 사냐...이런 생각만 든다. 페이스북 보다보면 여러가지 글을 올라오는데 대학생 한 달 생활비가 지방상경은 130만, 서울거주 대학생은 118만원, 이게 사람 사는 건가. 문화생활이고 의복비건 뭐건 가난하기만 하다. 나 또한 대학 다닐 때 신발을 산다거나 옷을 산다거나 뭘 사먹는다거나 돈 없어서 부모님한테 손 벌렸다. 흐, 알바를 해도 식비도 간당간당했으니까 말 다한 거다. 주말알바만 했는데..
요즘 화장을 못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해봤어요. 날이 더워가지고 답답해보이는 느낌은 아니고 좀 블링블링하게 했답니다. 여름엔 음영보다 반짝반짝하게 발랄하게 하는게 좋은 듯. 색감도 밝고 선명한 색으로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가을, 겨울은 분위기를 탄다고 하면 봄, 여름은 가볍게? 이런 마인드를 갖게 되네요. 아무래도 무거운 색보단 밝은게 좋은거 같아요. 사용한 제품들이에요. 아르데코 파운데이션, 에스쁘아 컨실러-뉴트럴그린, 나스 실크로드, 샤넬 268, 스틸라 리퀴드아이섀도우 썬셋커브, 맥 페인터리, 키스미 마스카라, 페리페라 아이브로우 내추럴 브라운, 피카소 리퀴드 아이라이너, 크리니크 치크팝-로지팝을 사용했어요. 뷰러는 시세이도 뷰러고요. 예전에 면세점에서 산거 고무패킹만 갈았습니다. 아이프라이머처럼..
다이어트하면 식이조절이 필수니까 평소보다 먹는 양이 줄어서 변비가 많이 온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그릭 요거트 사다가 먹고 있답니다. 시리얼에 요거트 부어서 비벼서 먹었어요. 밥그릇도 작은 거 다이소에서 새로 샀는데 여기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지금 굉장히 배가 고프네요. 어제 저녁엔 바나나랑 오이랑 요거트 넣어서 갈아먹었는데 오이랑 바나나는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오이는 따로 먹는 게 나은 거 같네요. 요즘 엄마가 쿠마토라는 검푸른 토마토를 사오는데 그거 저녁에 먹어야겠어요. 점심은 근무를 하기 때문에 그냥 먹는데 진심 점심도 저렇게 먹으면 쓰러질듯 다이어트 하는 건 넘 힘들어요. 운동도 일부로 10~20분씩 꼬박꼬박 걸으려고 하고 있어요. 몸 자체가 지금 무거우니 몸을 조금 가볍게 한 뒤에 근력 운동..
부모님과 함께 외식을 하고 왔어요. 엄마가 저번에 왔었다고 음식 괜찮다고 해서 왔답니다. 유명한지 대기하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한 시 넘어서 왔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어요. 본관 별관 나눠져있고 꽤 넓은 식당이랍니다. 서오릉이 원래 좀 주말에 마실 나올 겸 음식점 찾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서요 오랜만에 나온 건데 도로도 정리하고 있고 새로 생긴 식당들도 많더라고요. 여기는 본관 입구고 위 사진은 방송 나왔다해서 찍은 거에요. 시레기 털레기를 시켰는데 양이 어마어마해요. 사람 많고 바쁜 건 알겠는데 들어와서 물도 안 주고 10번도 넘게 불렀는데 대꾸도 안 하고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 먼저 주문받아서 음식 나오고 맘 상해서 그냥 갈 뻔 했어요... 사람 맘이란 게 서비스 제공 받으려고 비싼 돈 내고 외식하..
오늘 토욜인데 출근하고 퇴근하고 수사에 다녀왔어요. 종각쪽에서 일하는데 옆에 광화문 디타워가 있거든요. 요즘 생연어가 안 나와서 잘 안갔는데 신메뉴 나왔다고 해서 겸사겸사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과식하러 갔답니다. 요즘은 즉석메뉴 이용할 때 티켓 넣는걸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래도 추가적으로 더 먹고 싶으면 직원한테 문의해서 더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즉석메뉴에 많이 몰리고 못 먹는 사람들이 생기니까 취한 조치인 듯해용 전이 더 편했던 거는 사실이나 못 먹는 사람이 생겨서 컴플레인이 심했던 듯 종종 자기는 즉석메뉴 못 먹어서 왜 그렇게 하냐고 따지는 사람들 봤었거든요. 저는 부지런하게 미리 줄 서서 먹었던 기억이.... 사실 먹으러 간 게 쉬림프 함박에 꽂혀서 갔는데 그건 평일런치래요.....
살이 너무 쪄서 입던 옷들도 다 안 맞고 문젭니다ㅠㅠㅠ 일단 먹는 걸 좋아하니까 힘드네요. 그래도 해야하는데....몸이 많이 심각함ㅠㅠ 제가 채소를 많이 안 먹어서 더 그런 거 같아서 갈아서 먹으려고 오이랑 당근이랑 바나나를 갈아서 저녁 대용으로 먹으려고 해봤답니다. 집에 자몽 착즙 주스 있어서 물대신 넣었는데 자몽은 제 입맛이 아니라서 먹기 힘들었어요. 한 때 해독주스 유행해서 채소 삶아서 갈아먹는 거 몇 번 해봤는데 양배추 냄새 때매 포기.... 양배추 생으론 먹겠는데 삶으면 걸레 빤 냄새가 나는지 모르겠어요....ㅠㅠㅠ 당근 조금 넣었는데도 색이 확 나더라고요. 레몬즙도 사왔는데 다음엔 레몬즙으로 해서 만들어먹어야겠어요. 일단 운동은 좀 하드하게 하려고 버피테스트 챌린더 사람들이 만든 거 이미지 저..
스틸라 리퀴드 아이섀도우 많이 유명하잖아요. 전부터 살까말까 고민 많았는데 이번에 샀답니다. 솔직히 넘 비쌈.... 한국에서 롭스 입점가 35,000원... 세포라랑 노드스트롬에서 26달러였던가... 바다건너오면 많이 비싸지는듯 키튼카르마는 네이버 뷰티윈도에서 할인하길래 거기서 샀어요. 선셋 커브는 여름 한정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우연히 새로운 컬러있길래 사왔어요. 여름 컬러는 총 3가지인데 제가 고른 건 보랏빛 도는 핑크에 오펄펄! 요건 롭스 세일한다고 하길래 구경갔다가 시루콧토솜이랑 같이 사왔어요. 사진엔 없지만 스틸라 제품 3만원이상 구매하면 부르조아 샤워젤 같이 줍니다. 나스 여름 한정 제품들도 사야지했는데 한국엔 물량없고 왠지 사도 안 쓸 거 같아서 쿨하게 직구는 포기했어요. 이미 안 쓰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