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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창고

외출도 못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책을 읽게 된다. 학창시절에는 책벌레 소리 들을 정도로 책을 자주 읽었다. 스마트폰이 일반화 되면서 책보다 폰에 집중하다보니 몇 년을 책과 멀리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멍청해지는 기분도 들고 글을 쓸 때 너무 막막해졌다. 생각을 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또한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을 하게 된다. 현재 6개월 가까이 백수로 지내다보니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 관심이 가게 된다. 관련해서 본인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나, 프리랜서의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보니 마케팅에 대해서, 광고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다. 세상에는 많은 제품들과 맛집과 명소들이 있다. 소비를 일으키게 만드는 작용이 있어야 물건이 팔리고 음식점..
요즘 다시 화장품 소집욕구가 뿜뿜하는군요. 요번에 나스 홀리데이 블러셔인 페티쉬즈드 직구했는데 그김에 다른 나스 블러셔들이 생각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저에겐 나스 블러셔가 제일 좋습니다. 나스 색조 다 유명한데 저에게 나스는 블러셔가 최애템이고 립이랑 파데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마그넷이고, 아이섀도우는 로라메르시에 진저인 듯 합니다. 물론 크리니크 치크팝들도 애정하는 아이템들이죠. 색이 과한 건 고구마가 되기 때문에 연한 색 위주로 갖게 되었어요. 맨 처음 샀던 임패션드가 케이스가 많이 해져있어서 마음 아프네요. 두번째로 산 건 나스 작년 홀리데이 블러셔인 사라문 엥퓌디크에요. 살 생각 없다가 갑자기 사고 싶어져서 직구해버렸죠. 올해 스프링 컬렉션 중 하나인 쓰리썸도 직구했어요. 한국엔 없더라고요. 중고..
11월 2일에 아르마니에서 홀리데이 제품들이 정식 출시 됐잖아요. 해외는 이미 출시된 터라 인터넷에 풀려있더라고요. 현대몰이나 롯데에서 10월말쯤 풀려있었다가 품절 뜨다가 정식 출시일에 다시 물품 있더라고요. 전 품절되서 못 구할까봐 걱정했었어요. 그래서 네이버에서 검색하니까 나오는 거 있어서 그걸로 구입했답니다. 롯데나 신세계몰이나 인터넷 할인가로 42,250인가 하더라고요. 한국 오프라인 출시가격은 45,000원이었어요. 네이터 쇼핑윈도에 올라가있는 거로 샀는데 배송비 3천원 붙어도 그게 더 싸더라고요.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마그넷 604번도 같이 사려다가 말았거든요. 버건디색이니까 안 어울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신세계백화점 가서 발색해봤어요. 예쁘긴 한데 잘 안 바르고 다닐 거 같아서 안 샀어요. 신..
이제 겨울 시즌이라 그런지 홀리데이컬렉션이 나오고 있는데 나온 건 꽤 됐는데 국내 출시가 오늘이었답니다. 외출하기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사고 싶었는데 물량 많이 안 풀었는지 돌체비타만 품절이더라고요. 임패션드는 본품있으니까 미니어쳐라도 살 생각없고, 심지어 임패션드 없어진 줄 알고 새로 사가지고 두 개 있거든요. 자연스레 임패션드는 탈락했고 오르가즘은 제 취향이 아니라서 안 샀어요. 다 살 만큼 돈도 없었거든요. 아직 월급 전이라서 가난하답니다. 국내는 3개만 출시 됐어요. 나스 러브 트라이앵글은 총 5가지 출시 되었거든요. 노드스트롬은 임패션드만 있고 세포라에 다른 3가지 구입할 수 있어요. 개당 24달러고, 국내는 3만 2천원에 출시 되었어요. 돌체비타 크기는 나스 싱글섀도우랑 같은 크기에요. 돌체비타..
오랜만에 메일함 정리하다가 스타벅스 메일 봤는데 한글날 기념 머그컵 나왔다고 해서 구매했어요. 요즘 메일을 한꺼번에 정리하다보니 뒤늦게 봤답니다. 시즌마다 한정md 나오는 건 아는데 새벽부터 기다려서 살 정도로 부지런하지 못 하거든요. 긴 연휴로 종로 쪽이 썰렁해서 그런지 하나 남아있더라고요. 운 좋게도 말이에요. 출시 당일 오전7~8시만 지나도 한정상품들 구경도 못 했는데 말이에요. 무궁화 머그컵은 구경도 못 한만큼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라 구입했어요. 색감이 좀 아쉽지만 예쁩니다. 스타벅스가 md상품을 진짜 예쁘게 잘 뽑는데 실물로 구경해본 적이 손에 꼽네요. 12온즈 사이즈랍니다. 가격은 1만 5천원에 구입했어요. 무궁화가 그려져있어서 단조롭지도 않고 좋네요. 포장상자도 잘 만들었는데 넘 빡빡해서 꺼..
에스쁘아에서 어제부터 빅세일한다고 해요. 저는 메이크업 제품 사는 거 만큼 도구를 구입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파운데이션 바를 때 브러쉬로 바르기도 하기만 빨리 할 수 있는데 퍼프 사용이거든요. 스펀지 세척하는 거 되게 귀찮은데 실리콘은 물티슈로 닦기만 해도 되니까 샀답니다. 실리콘퍼프로 베이스 메이크업할 때 엄청 뜨고 밀린단 소리가 있지만 써보고 싶더라고요. 롭o 실리콘퍼프는 진짜 별로라 하던데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요. 전용 케이스?라고 해야하나요. 퍼프파우치라고 해야하나? 같이 주니까 들고 다니기 편할 듯 하네요. 하나 사기 뭐해서 두개 샀어요. 관리만 잘 하면 반영구로 쓸 수 있다니까 너무 쓰레기같지만 않으면 베이스메이크업할 때 편해질듯 합니다. 요즘 피부가 넘 뒤집어져서 화장 안하고 있긴한데 다음주부..
전부터 계속 라멘이 땡겨서 먹고 싶었는데 집 근처에는 라멘집없고 밖에 나가기 싫어서 밍기적거리다가 퇴근길에 상수 들러서 라멘 먹고 있어요. 집이랑 가까운 신촌이나 홍대 쪽에서 먹어야지 생각했거든요. 이왕 먹을 거 맛있는 거 먹자 생각해서 검색해서 다녀왔답니다. 옛날부터 유명했다고 해요. 건너건너 들어서 알긴 했는데 오래전이라 까먹고 있다가 찾아서 다녀왔는데 깔끔하고 안 짜고 좋았어요. 진하게해서 많이 먹는다고 해서 저도 진하게 했는데 간이 베어있구나 한 맛이었어요. 올해 3월에 오사카가서 라멘 먹었는데 비교해보면 한 3배는 안 짠 듯해요. 진하게 안해서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메뉴는 라멘이랑 맥주 두가지고 라멘 가격은 7천원이고 계란, 차슈추가는 각각 1천원이에요. 일본 라멘집 치고는 저렴하다고 생각..
가끔씩 피키캐스트보는데 이달의 잡지부록 소개하는 글을 보고 베네피트 브로우카라가 탐나서 얼루어 잡지를 구매했어요. 저번에 눈썹 왁싱을 베네피트 브로우바로 관리 받았는데 눈썹 단정하게 정리해주고 브로우카라로 눈썹 그려주는데 좋더라고요. 본품은 아니고 1g짜리 샘플 주는데 앙증 맞고 휴대성이 좋습니다. 제 화장품 파우치는 특히나 파데 본품을 넣고 다니기 때문에 무겁거든요. 덜어서 다니면 애매하게 남는 것도 있고 덜어놓은 통이 세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걍 다 갖고 다니고 있어요. 어딜가나 파우치와 함께라면 풀메이크업을 할 수 있답니다. 쿠션 들고 다니면 편할텐데 하는 분들이 있을텐데 저한테 맞는 쿠션을 아직 못 만나서 방황하고 있어서 그렇답니다. 저 부록에 혹해서 잘 보지도 않는 잡지를 홀라당 사버렸어요. 근..
우주마켓 랜덤박스에 혹 해서 한 번 사봤답니다. 향수랑 화장품 vip로 샀는데 대실망했어요. 제가 운이 없는 건가 싶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열심히 검색해보니 사기당한 기분이었어요. 낚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황당하네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안 좋은 후기는 안 올라온다고 해서, 비방?식의 글이면 게시불가처리한대요. 티스토리에서 검색했는데 진작 그럴 걸 후회되네요. 안 좋은 글 찾아서 없앨 시간에 다른 걸 하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해요. 한창 페북에서 우주마켓 홍보하다가 사라졌는데 사라진 이유를 알만하겠어요. 말이 많더라고요. 이 후기 올리면 저도 딴 사람들처럭 블락처리될까 궁금해지는데요. 일단 인터넷 검색가 가격은 대박이다란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인터네 최저가 향수가 7만 7천원대거든요. 화장품은 ..
산 지는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미루다가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사진 잘 찍고 싶은데 채광이 구려서 플래쉬를 하면 넘 이상하게 나오는 군요. 그나마 회사 책상이 밝아서 잘 나오니까 업무 시작 전에 사진 찍었어요. 슈에무라 립스틱 사는 건 요번이 두 번째예요. 갖고 있는 건 모던 레드 하나 있어요. 생각보다 슈에무라랑 인연이 없네요. 시크핑크도 살까말까하다가 결국 안 샀는데 마뜨로즈도 발색해보고 안 맞는 거 같아서 안 샀었는데 가장 큰 이유가 품절이라서 살 수도 없었어요. 근데 재입고가 됐길래 샀어요. 백화점 조명이 누래서 별로였던 거 같아요. 톤 다운된 차분한 말린 장미색은 아니고 채도 높은 말린 장미색이랄까요. 톤은 크게 안 다운되어있어요. 붉은끼가 많이 돌죠? 말린장미색 립이 이거 말고 원조격인 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