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립마그넷303 (2)
잡다한 창고
요즘 화장 잘 안하는데 하고 싶어서 해봤답니다. 비오는 날은 뭔가 꿉꿉하고 진득거려서 쳐지는거 같아서 화사해지고 싶었거든요. 비가 와서 가방을 일부러 작은 걸 챙겨와서 몇 가지만 가방에 넣어서 출근했어요. 네 제가 오늘 파우치 없이 가져간게 저게 전부랍니다. 평소에 파우치에 한가득 넣고 다니는거에 비하면 아주 적게 가져갔답니다. 데일리니까 화려한거는 좀 뺐고, 홍조 때매 컨실러 들고 다녔던 것도 빼서 블러셔도 생략할 생각이라 뺐답니다. 저는 되게 간편하게 화장을 끝내는거 같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말이죠. 뷰티유투버들처럼 화려한 것도 해보고 싶고 베이스에 공을 들여보고 싶은데 많이 얹으면 얹을 수록 답답해져서 막상 사는건 많은데 하는건 간소하게 하게 되네요. 파데는 바비브라운 스킨세럼 파운데이션 샌드, 더..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그넷 이번에 처음 사본답니다. 다들 유명하고 좋다고 하는데 그냥 지나쳤었는데 배두나가 바르고 광고하는 티처영상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백화점가서 볼 때는 오렌지빛이 많이 돌아서 사지말까 했는데 입술에 올라가니까 코랄핑크면서 레드가 섞인 오묘한 색이었어요. 아르마니 립 마그넷 이야기 물어보니까 착색이 다 핑크가 남는다고 하더라고요. 애 말고도 401번이랑 504번 사고 싶었는데 개당 4만4천원이니까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제가 파워블로거가 아니니까 다 제가 피땀흘려가며 번 돈으로 사거든요. 그래도 휴가를 해외로 가기로 해서 면세점 보는데 다 품절이었어요. 유일하게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립 마그넷이 있더라고요. 시중면세점보다 인터넷면세점으로 사는게 훨씬 싸니까 보는데 진짜 물량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