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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커피빈 콜드브루 앰플&잉글리쉬라떼

륜울 2017. 6. 17. 23:25
오랜만에 일찍 출근해가지고 커피빈에 들렀다.
5만원 충전하면 콜드브루 앰플 준다고 해서 받아왔다. 예전에 커피빈 알바할 때는 맘에 드는 제품 충전증정 이벤트하면 자주 충전하고 케이크 자주 사갔는데 이제는 알바 안하니까 자주 안 가게 된다.

아무래도 내 돈 주고 음료 사먹는 게 아까운 거 같다.
물장사가 진짜 마진 많이 남겨먹으니까.
인건비랑 임대료, 자리세값이라고 해야하나 그거 때매 브랜드 커피는 넘 비싸게 측정된 게 태반이다.
그래서 충전 증정 이벤트 많이 하는 건가?? 보면 1~2주 걸러서 증정이벤트하던데 말이다.


받기전에 꽤 큰 용량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모습을 보고 넘 작다고 생각했다. 누구 코에 붙이란 거지...아무리 타먹는 거라고 해도 작다.

심지어 그냥 판매가가 6만원이다.
증정이벤트 아니었음 쳐다도 안 봤을 금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쓴 커피를 못 먹다보니 아직 시식은 안 했고 출근해서 졸릴 때 먹으려고 생각중이다.


안을 열어보면 4병이 한 세트다.
한 병에 25ml이다.
설명서에는 250ml에 타먹으라고 되어 있다.
그럼 총 4잔 분량인데 판매가가 6만원이면 한 잔에 12000원 커피라고 생각하면 될 듯.
용량을 늘리던가 가격을 엄청 낮춰야 판매가 될 상품이다.
아니면 증정품이라 저런 미니미한 크기인 건가?


요렇게 친절하게 안내책자가 들어있다.
나는 블랙커피를 먹지 않으니까 우유랑 연유 섞어서 먹을 예정이다.

목욜에 충전했었는데 아침에 좀 쌀쌀하고 해서 따뜻한 잉글리쉬라떼를 먹었는데 옛날만큼 달지 않은 듯.

맛이 막 이상해진 건 아닌데....내가 하도 달게 먹었던걸까?
커피빈음료들 옛날만큼 맛있지 않아서 자주 안 간다...

그래도 골드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참 신기하다.

저번에 워터멜론블렌디드 나왔다해서 먹었는데 밍밍한 수박맛...

암튼 회사근처에 싸고 양많고 달달한 커피집 있어서 거기 가는데 점심시간에는 사람 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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