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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먹었던 백미당 딸기 아이스크림

륜울 2017. 7. 4. 21:27

전 백미당이 현대백화점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롯데백화점에도 있어서 반갑더라고요.

다른건 하나도 안 먹어봤고 우유랑 두유 아이스크림만 먹어봤는데 비싼만큼 맛있어요.

백미당 아이스크림은 컵보다 콘입니다. 콘이 과자라고 해야하나 뻥튀기라고 해야하나 맛있거든요.


우유아이스크림은 먹다보면 우유 비린맛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맛있고 고소한 맛이 올라와요. 근데 제가 입맛이 예민한 편이라 그런거라서 심하진 않아요. 그냥 제가 몸이 안 좋을 때 그런 듯 싶네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는게 큰 듯 해요.

]

겨울에 갔던 건데 오랜만에 두유 아이스크림먹으려고 줄 섰는데 직원 앞에 있는 딸기 아이스크림 사진 보니까 먹고 싶더라고요

직원한테 딸기 아이스크림 맛있냐고 저 빨간 부분은 시럽이냐고 물어보는데 100프로 딸기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3천원 더 비싼 딸기 아이스크림 사먹었어요.

다음번에는 홍시아이스크림 먹을거에요. 홍시도 좋아하거든요

다른 것들도 다 먹어볼거에요.



일부로 사람들 모습을 찍진 않았지만 제 뒤로 줄이 꽤 생기더라고요.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먹으러 오는거 같아요.

저도 아이스크림 먹기 전에 스시 사다가 먹었거든요. 화장실 갔다가 가야지 하고 다녀오다가 발견해서 간 경우라

ㅋㅋㅋㅋ


위에는 생딸기가 놓여있고 슈가파우더가 솔솔~

오픈바라서 만드는거 다 보이는데 딸기즙 밑에 깔고 우유아이스크림 넣더라고요!

아직 딸기철은 이르긴한데 딸기가 한창 쌀 때죠. 곧 설빙도 딸빙 나올텐데 어서 나왔으면 좋겠다.

밖은 추워서 근처 테이블에 앉아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저녁시간 때라 사람이 엄청 많아서 서서 돌아다니다가 의자 발견해서 다 먹고 집으로 갔어요.

그냥 아이스크림 시켰을 때 주는 검은색 스푼 생각하고 있었는데 투명하고 좀 더 길따란 스푼을 주더라고요.

 


딸기~흥얼거리면서 받아가니까 다른 직원분이 웃으면서 보더라고요.

한창 딸기 얼려서 갈아먹고 다녔었는데 소프트아이스크림과 딸기는 진리죠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사진과 실물이 같다는 점? 양도 꽤 많았어요. 그래도 6500원은 비싸지만요. 백미당은 매일우유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매일우유가 비싸고 인건비며 유지비며 임대료가 비싼 건 알지만 딸기 추가했을 뿐인데 3천원이 비싸지는 마법

딸기즙이랑 생딸기 2갠데 말이에요. 딸기가 약간 떫은 맛은 있었지만 아이스크림이 달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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