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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미녀와 야수

륜울 2017. 5. 24. 22:01

예전에 쓴 글인데 여기에도 백업?차 옮겨봅니당.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고 있는데 미녀와 야수는 제가 두번째로 보는 실사화에요. 물론 영화관에서..


처음엔 신데렐라를 봤었거든요.

디즈니하면 ost랑 아니겠씀까?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어서 영상미도 있고 엠마 왓슨도 겁나 예쁜데 전체적으로 어두워요.

실사화 예고편부터 시작해서 본편도 색감이 어두워요.


애니메이션은 아무래도 대체적으로 밝은 색감이었는데

그래도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만큼 재밌었었어요.



 


인상 깊었던 거는 영화의 시작점이랄까요?

동화를 들려주듯 나레이션 깔리고 장미를 표현하는 붉은색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더라고요.


구성점을 잘 만들었어요.


기승전결이 확실하다는 점?


전개해나가면서 디즈니의 특징인데 뮤지컬적인 요소가 빠지지 않잖아요.

배우들이 직접 노래 불렀다고 하는데 엠마왓슨이 글케 노래를 잘하는 줄 첨 알았답니당.


너란 여자, 흐 얼굴만 예쁜게 아닌...


간만에 약속있어서 나갔다가 영화도 보고 왔네요.

귀찮아서 영화보러 가야지하고 안 나갔는데 약속시간을 잘못 알아서 전 이미 장소에 도착했고 마냥 기다리기 뭐해서 미녀와 야수를 봤어요.


그래픽도 잘 만들고 전체적으로 영화가 다 예쁜데 너무 어두워요.

애니메이션은 밝은 배경인데 성도 너무 색감이 어두워서....


아무리 야수가 저주에 걸렸다고 하지만....러블리한 장면에는 더 밝게 표현해줬으면...


엄마한테 받은 영화관람권 써가지고 영화볼 때는 무료였는데 팝콘이랑 음료사니까 영화값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영화티켓값 옛날에 비하면 너무 비싸져서 더 안 보게 된달까요.


화면은 빔 쏴서 크게 볼 수 있지만 웅장한 사운드는 집에서 따라할 수 없어서 영화관 가는게 좋긴했어요.

CGV에서 봐가지고 포토티켓도 만들었답니당



다른 포스트들도 있는데 이게 전체적인 인물도 다 나와서 이렇게 만들었어요.

인터넷보니까 자기 사진들 많이 넣어서 만들던데


옛날에는 영화표가 영수증의 모습이 아니었잖아요. 그래서 수집하는 맛도 나름 있었는데 지금은 영수증이 곧 영화표니까 버리게 되더라고요.


포토티켓 만드는데 천원이 들지만 이런거 모으고 간직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만 CGV 요금 정책이 맘에 안 들뿐


관람권 없었으면 CGV에서 안 봤을 거 같아요. 롯데시네마나 메가박스도 포토티켓 나오면 좋겠네요.


이제 미녀와 야수에서 맘에 들었던 OST를 사다가 폰에 넣고 다녀야겠어요.

보통 영화를 제대로 즐기려면 3번을 봐야 하는데 나중에 다운받을까 생각중이랍니다.

어릴 때는 하도 영화니 애니메이션이니 좋아해서 VOD사다가 보고 그랬는데 어른이 되니까 그런게 사라지네요.

아마도 제가 귀찮아 하는게 문제겠죠?


문화생활도 안 즐기다가 즐기니까 좋네요. 더더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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