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창고
오늘 마침 세브란스 치과 예약이 잡혀있어서 겸사겸사 나온 김에 핑크카드 쿠폰 쓸 겸 커피빈에 왔답니다. 이대후문점이 생긴지는 꽤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와본 건 처음이랍니다. 원래 여기 위치가 파스타집이었는데 어느샌가 없어지더니 커피빈이 들어왔네요. 다른 커피빈과 다르게 되게 분위기가 있네요. 원래 커피빈 인테리어보면 맨날 브라운 계열로 따뜻한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그레이를 많이 써가지고 모던적인 거 같아요. 반직접 조명이라고 해야하나? 요즘 인테리어에 많이 쓰는 조명을 많이 달았더라고요. 창밖을 바라보면 버스와 차들이 지나다니고 학교가 보이고 뒤나 옆으론 병원 건물이 있고요. 대학생들이나 병원 관계자들이 많이 올 듯한 위치선정인 것 같아요. 가로로 길어가지고 많이 큰 느낌은 없는데 꽤 넓은 공간인 거 같아..
인터넷에서 보고 오호 하다가 백화점 매장가서 발색해보니까 너무 예쁘더라고요 원래 이게 한정이었는데 온고잉되서 사려고 보는데 하도 인기가 많고 입고되는 물량도 한정적이라고 해서 사기 힘들었던 친구에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완불 예약을 걸고 기다렸고 11월 중순쯤에 입고 늦어진다고 죄송하다는 전화를 받고 언제 들어올까 이 생각만 하고 있었어요 입고 됐다는 전화를 받고 밍기적거리다가 받아왔던 아이랍니다! 11월이면 현재 일하고 있는 곳에서 일할 때 인데 사무실이랑 가까워서 퇴근하고 백화점에 들리는데 이거 받아오겠다고 주말인데 씻고 나가서 받아왔었죠. 입고 됐다고 연락 왔을 때 되게 기뻐했었어요. 작은 쇼핑백에 담아서 줬는데 앙증 맞아요 안을 열어보면 샤넬268 있고 나라별 언어로 적혀있는 설명문이 있고요 전..
전 백미당이 현대백화점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롯데백화점에도 있어서 반갑더라고요. 다른건 하나도 안 먹어봤고 우유랑 두유 아이스크림만 먹어봤는데 비싼만큼 맛있어요. 백미당 아이스크림은 컵보다 콘입니다. 콘이 과자라고 해야하나 뻥튀기라고 해야하나 맛있거든요. 우유아이스크림은 먹다보면 우유 비린맛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맛있고 고소한 맛이 올라와요. 근데 제가 입맛이 예민한 편이라 그런거라서 심하진 않아요. 그냥 제가 몸이 안 좋을 때 그런 듯 싶네요. 제가 역류성 식도염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는게 큰 듯 해요. ] 겨울에 갔던 건데 오랜만에 두유 아이스크림먹으려고 줄 섰는데 직원 앞에 있는 딸기 아이스크림 사진 보니까 먹고 싶더라고요 직원한테 딸기 아이스크림 맛있냐고 저 빨간 부분은 시럽이냐고 물어보는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