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창고
요즘은 책도 거의 안 읽고 스마트폰으로 웹소설이나 웹툰이나 보고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페이지 등 챙겨보긴 한다. 점점 먹고 사는게 힘드니까 다들 지쳐보이긴 한다. 피곤하고 힘들고 짜증나고 참 그렇다. 뭐 사먹으려고 해도 돈이 문제고 여행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여행가고 싶은데 버는 돈이랑 소비되는 돈을 생각하면 와씨 어떻게 사냐...이런 생각만 든다. 페이스북 보다보면 여러가지 글을 올라오는데 대학생 한 달 생활비가 지방상경은 130만, 서울거주 대학생은 118만원, 이게 사람 사는 건가. 문화생활이고 의복비건 뭐건 가난하기만 하다. 나 또한 대학 다닐 때 신발을 산다거나 옷을 산다거나 뭘 사먹는다거나 돈 없어서 부모님한테 손 벌렸다. 흐, 알바를 해도 식비도 간당간당했으니까 말 다한 거다. 주말알바만 했는데..
요즘 화장을 못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해봤어요. 날이 더워가지고 답답해보이는 느낌은 아니고 좀 블링블링하게 했답니다. 여름엔 음영보다 반짝반짝하게 발랄하게 하는게 좋은 듯. 색감도 밝고 선명한 색으로 하는게 좋은 거 같아요. 가을, 겨울은 분위기를 탄다고 하면 봄, 여름은 가볍게? 이런 마인드를 갖게 되네요. 아무래도 무거운 색보단 밝은게 좋은거 같아요. 사용한 제품들이에요. 아르데코 파운데이션, 에스쁘아 컨실러-뉴트럴그린, 나스 실크로드, 샤넬 268, 스틸라 리퀴드아이섀도우 썬셋커브, 맥 페인터리, 키스미 마스카라, 페리페라 아이브로우 내추럴 브라운, 피카소 리퀴드 아이라이너, 크리니크 치크팝-로지팝을 사용했어요. 뷰러는 시세이도 뷰러고요. 예전에 면세점에서 산거 고무패킹만 갈았습니다. 아이프라이머처럼..
다이어트하면 식이조절이 필수니까 평소보다 먹는 양이 줄어서 변비가 많이 온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그릭 요거트 사다가 먹고 있답니다. 시리얼에 요거트 부어서 비벼서 먹었어요. 밥그릇도 작은 거 다이소에서 새로 샀는데 여기에 넣어서 먹었습니다. 지금 굉장히 배가 고프네요. 어제 저녁엔 바나나랑 오이랑 요거트 넣어서 갈아먹었는데 오이랑 바나나는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 오이는 따로 먹는 게 나은 거 같네요. 요즘 엄마가 쿠마토라는 검푸른 토마토를 사오는데 그거 저녁에 먹어야겠어요. 점심은 근무를 하기 때문에 그냥 먹는데 진심 점심도 저렇게 먹으면 쓰러질듯 다이어트 하는 건 넘 힘들어요. 운동도 일부로 10~20분씩 꼬박꼬박 걸으려고 하고 있어요. 몸 자체가 지금 무거우니 몸을 조금 가볍게 한 뒤에 근력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