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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LO

코리아나뷰티센터 이벤트 체험후기

륜울 2017. 6. 24. 13:53
저 혼자 갔기 때문에 받는 모습은 따로 없는게 아쉽기는 하네요.

예전에 이벤트 응모했을 때 당첨된 적 있는데 한동안 홍대쪽도 안가고 아무 생각 없다가 예전에 응모했던 기록 있어서 당첨됐다고 연락와서 받고 왔어요.

금욜이라 많이 바빴는지 좀 기다리다가 상담받고 들어갔답니다.

처음엔 피부타입, 스킨케어 어떤 거 하는지 피부관리 받아본 적 있는지 체크하고 상담하고 들어가더라고요.

전에도 느꼈는데 영업하는 사람들이라 말빨이 엄청납니다.

전 단호한데 좀 여지를 주는 사람이라 상담이 길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싸게 피부관리 받는 거라서 받고 왔어요.

앰플비2만원내고 받았답니다. 팔랑귀인 분은 안 가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품을 사긴 했는데 비타민케어 상품 살 생각 갖고 있는데 코리아나꺼가 괜찮아보여서 샀고 10만원당 피부관리 체험권 줍니다.

홍대랑 강남센터가 vip센터라 다들 경력도 괜찮고 사람도 많은 거 같아요.

클렌징해주고 비타민이랑 수분앰플 관리해주고 목이랑 어깨 마사지해주고 진정팩해주고 끝나요.

마사지해줄 때 진짜 시원합니다.
스킨케어보다 전 마사지를 더 받고 싶네요.


관리가 끝나고 나면 이런 식으로 상담을 합니다.
이것저것 설명하는데 사실상 영업해서 제품 파는 거긴 해요. 코리아나 화장품 유명한 건 아는데 전 제가 쓰는 기초제품 맘에 들어해서 그러려니 이야기 듣다가 사고 싶은 것만 샀어요.
비타민앰플 신기해서 좋더라고요.
즉각적인 미백효과 있다는데 잘 못 느꼈지만 쫀쫀하고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았어요.
파우더 제형인데 문지르면 톡톡 터지면서 촉촉해져요.
사르르 녹으면서 흡수된다고 해야하나...? 암튼 나쁘지 않아요.
가격대는 있어요. 13만원이였고요.
샘플 많이 챙겨주더라고요. 샘플 잘 안 쓰는 타입이라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티비 광고를 안하는대신 이렇게 직접 영업을 많이 하는 거 같네요.
팜플렛 광고는 많이 하는데 티비광고가 워낙 비싸니까요.

요렇게 다섯개 앰플 해서 13만원이에요.
그래서 체험권 1회 받았고요.

영업당하는 기분은 없지않아 있어서 다음에도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어요.
암튼 관리를 아예 안 받으며 살진 않을 건데 다른 곳을 알아볼 거 같기도 하네요.

요즘 스트레스가 심하니까 관리받고 싶은 마음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르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받아봐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코덕이 되어가고 있지만 기초는 써보고 괜찮은 거 위주로 쓰는 사람이라 단호한 부분이 있는 사람이거든요.

마사지 기술은 진짜 좋아요.
어제받고 시원했거든요. 제가 너무 단호해서 뒤에서 욕했을지도 모르지만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니까 어쩔 수가 없네요.

팔랑귀라서 확 질러버리는 사람은 안 가는 게 좋습니다. 현명하게 판단해서 조절가능한 사람은 이벤트 당첨 됐을 때 가보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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