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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창고
피부에 좁쌀 올라왔을 때 쥐어뜯고해서 흉이랑 색소침착이 있었는데요. 재생크림이나 미백크림 발라도 영 나아지는 게 없어서 큰맘먹고 아비쥬 명동점 프락셀을 결제했답니다. 6회 패키지로 결제했고 시크릿까지 같이 하는데 팁값이라고 해서 본인만 쓸 수 있는 고유의 팁값이 부가세 포함 5.5만, 패키지49만+부가세, 재생크림까지 해서 어마어마하게 카드 긁힘.....서비스로 재생관리6회까지 받았는데 잘한 건지 모르겠지만 전 제가 결제했기 때문에 아주 솔직한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모공을 불려줍니다. 모공 다 불리고 나서 받기 전 모습을 사진 찍으러 가죠. 저번에 아쿠아필 받았을 때도 사진 찍었는데 제 얼굴이 어마무시하게 칙칙하고 흉터가 많더라고요...ㅠㅠㅠ 사진을 찍고오면 레이저시술이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마취..
여름이 다가오니 여름신발을 구매했어요. 티몬에서 보는데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저렴하면 그만큼 발이 편하진 않아요. 그래도 신발은 예쁩니다 굽있는 걸 잘 안 신지만 그래도 기분내고 싶을 때 신으려고요. 제가 걸음걸이가 불편해서 몇 번 신을까... 알 수 없지만요 디즈니 미키마우스 샌들! 요게 메인인데 오늘 보니까 가죽끈이 찢어져있어서....멘붕... 어제 하루 신었고 그냥 나뒀는데...집에 왔을 때만해도 멀쩡했는데 의아하네요.. 집에 저 혼자살면 내탓인가하겠는데 의문입니다. 완전 끊어진 건 아니니까 꿰매고 리본을 붙여서 작은 리폼을 해야하나ㅠㅠㅠ
어제까지 에스쁘아 세일을 했었는데 뉴트럴 그린 색의 크림 컨실러를 사왔어요. 잡티도 잡티인데 제가 홍조가 심하기 때문에 피부가 붉거든요. 부피는 큰 편이에요. 넓적한 사각형의 모습인데 좀더 작게 만들어서 저렴하게 팔았으면.... 이렇게 보면 초록색 느낌은 거의 안 나요. 일반 컨실런데 좀 칙칙한 느낌? 손등에 발라봤는데 넓게 펴면 그린끼가 보입니다. 사진이 많이 어둡게 나왔는데 실제론 저거보단 밝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폰이다보니까 피부가 보정된 거긴 한데 붉은끼가 보이죠? 열받거나 날씨가 더우면 더 빨개지거든요. 위에 사진보단 붉은끼가 많이 가려졌죠? 여기에 파데 올리면 홍조 하나도 티 안 나요. 제가 홍조때매 블러셔 사놓고 잘 못 썼는데 이제 걱정이 없네요. 근데 컨실러가 되게 꾸덕해요. 매트한..
예전에 제가 캄보디아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적이 있어요. 벌써 2년이나 지났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생각이 나더라고요. 아이들과 정도 많이 쌓였고 같이 봉사했던 단원들이라고 해야하나 그분들과는 아무래도 다들 취직이다 뭐다 일에 치여서 자주 연락은 못하지만요. 그때는 다들 어리고 풋풋했던 거 같은데 저도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때같은 풋풋함은 없더라고요. 일에 치이니까 사람이 피폐해진다고 할까요?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던 봉사가 끝나고 남은 이틀동안 관광을 했었답니다. 앙코르와트와 앙코르톰을 갔었답니다. 시간이 꽤 지나니까 큰 줄기만 기억에 남네요. 앙코르는 크세르어(캄보디아 언어)로 '크다'를 뜻하고 와트는 사원, 톰은 도시라고 들었어요. 캄보디아가 오랜 내전을 겪으면서 문화재들이 많이들 소실되어 있어서 ..
예전에 쓴 글인데 여기에도 백업?차 옮겨봅니당.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하고 있는데 미녀와 야수는 제가 두번째로 보는 실사화에요. 물론 영화관에서.. 처음엔 신데렐라를 봤었거든요. 디즈니하면 ost랑 아니겠씀까?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어서 영상미도 있고 엠마 왓슨도 겁나 예쁜데 전체적으로 어두워요. 실사화 예고편부터 시작해서 본편도 색감이 어두워요. 애니메이션은 아무래도 대체적으로 밝은 색감이었는데 그래도 미녀와 야수 애니메이션만큼 재밌었었어요. 인상 깊었던 거는 영화의 시작점이랄까요? 동화를 들려주듯 나레이션 깔리고 장미를 표현하는 붉은색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더라고요. 구성점을 잘 만들었어요. 기승전결이 확실하다는 점? 전개해나가면서 디즈니의 특징인데 뮤지컬적인 요소가 빠지지 않잖아요. 배우들이..
오랜만에 직구로 화장품 샀답니다. 나스 봄 한정 아이템 좀 샀어요 #나스 임패셔블 레드 (벨벳 립 글라이드) #나스 블러셔 쓰리썸 -요건 색상 세갠데 핍쇼가 젤 인기많은데 저한테 안 어울릴 거 같아서 쓰리썸만 샀어요 #로라메르시에 하이라이터 #맥 프로 롱웨어 페인터리 -온 고잉이라서 국내서 사려고 했는데 마침 매장에 품절이라서 같이 직구했어요. 살 때 마침 10퍼 할인하더라고요. 로라랑 맥이랑 몇 가지 브랜드 노드스트롬에서 할인했었어요. 외관사진이에요. 나스는 상자 색깔도 컬러풀해서 예쁘네요. 보통 사면 그냥 검은 색 박스 포장이었는데 리미티드 상품들이라서 그런가봐요 임패셔블 레드는 저의 애정템이 될 듯 하네요. 저는 립은 쨍한 색 위주로 바르는데 예쁩니당 다만 시간 지날 수로 많이 건조해져요. 위부터 ..
카레늘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손이 훨씬 덜가는 김치찌개를 해먹었답니당. 첨에 식용유랑 참기름 섞어서 다진 마늘 볶다가 돼지고기 넣고 볶으면서 고기에 어느정도 간을 합니다. 고기에 간이 되어있는게 훨씬 맛있더라고요. 저는 입이 작은 편이라 고기도 그렇고 김치도 작게 잘라서 해먹는 편이에요. 고기가 거의다 익으면 찌개용 고긴데 반씩 잘라요. 그 위에 신김치 넣고 조금 볶고 물을 넣어요. 매운 걸 잘 못 먹기 때문에 고춧가루는 따로 넣진 않습니다. 음식이란 게 본인입맛대로 해먹는 거니까요. 간은 조미료랑 소금 살짝 넣어서 맞추면 됩니다. 간단하게 한 거라서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풍성한 맛을 원한다면 육수를 내거나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치킨스톡같은 요리수나 연두같은 발효 조미료가 있는데 적당히 넣으면..
출근길, 회사 앞에 올리브영이 있어서 헤어세럼과 마스카라를 샀다. 마스카라가 없는 건 아니지만 컬링감이 아쉽고 워낙 키스미 마스카라가 유명한데 세일하니까 구매하게 되었다. 저 에코백은 헤어세럼사고 받았다. 키스미 마스카라 두 개사면 파우치 준다고 했는데 집에 파우치 많으니까 한 개만 샀음. 집에 헤어미스트만 있는데 아침에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오기 힘드니까 부스스한 게 좀 심하고 반곱슬은 직모보다 머리카락이 더 잘 상한다. 머리카락도 수분이 충분해야 덜 상하는데 곱슬은 수분이 잘 유지가 안 되어 잘 건조해지고 끝이 갈라진다고 미용실에서 들었다. 영국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첨 들어본다. 이거말고 허니체사려고 했는데 저 쿽드라이 장갑이 탐나서 허니체말고 이거 샀어요. 결과적으로 에코백도 받아서 만족했답니다..
원래 카레를 하려고 고기를 사왔는데 귀찮았거든요. 비도 오고 언니가 치밥 먹고 싶다해서 치킨을 시키고 저는 밥을 했답니다. 설거지도 할까했으나 제가 안 먹은 그릇이 훨씬 많아서 컵종류랑 냄비들만 씻어서 올려놨답니다. 네네 순살치킨이에요. 간장치킨이랑 양념치킨이랍니다. 알아서 언니가 시켰더라고요. 저번에 뿌링클 첨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 느끼했었거든요. 뿌링클을 양념치킨 양념에 찍어서 치밥을 먹었죠. 맨날 교촌만 먹다가 다른 치킨 먹으니까 새로운 느낌이에요. 이렇게 고칼로리 저녁을~
오늘은 집에서 아침을 챙겨먹지 않은 경우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먹었다. 다어어트한다고 이렇게 먹은 건 아니고 샌드위치먹으려고 했는데 땡기는 게 없어서 바나나랑 요거트를 골랐다. 저 쿠키는 요거트 사고 받은거다. 바나나가 달아서 먼저 먹으니 요거트 신맛이 더 많이 느껴졌다. 쿠키만 빼면 완전 다이어트식이네. 바나나 크기가 꽤 큰 관계로 하나는 먹고 하나는 내 사무실 자리에 놓았다. 원래 가방 걸어 놓으려고 한 건데 자리 옮기면서 가방 걸기 어려워져 머그컵 걸이가 되어버렸다. 다이소에서 사온 건데 나름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